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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GERMANY

포츠담 한인구락부 터 

 포츠담시에 거주했던 한인들이 조직한 포츠담 한인구락부가 활동했던 곳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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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‘포츠담 한인구락부’는 베를린 외곽의 포츠담시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독립운동 단체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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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의 정보자료에 의하면 포츠담시에는 “조선인이 경영하는 조선식 요리점이 있어 부근 조선학생들이 토요일, 일요일 등에 그곳에서 회담 하여 거의 조선인학생구락부와 같이 보였다”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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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포츠담 한인구락부는 일본에서 관동대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일제의 만행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릴 목적으로 1923년 10월 26일 베를린에서 ‘재독한인대회’를 개최하였는데, 주동적인 역할을 수행한 단체가 포츠담의 한인구락부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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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포츠담 한인구락부는 한국식당에 모인 한인학생들이 주요한 멤버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. 일제에 따르면 포츠담 한인구락부에서는 1925년 8월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곳에서 국치기념식을 거행하였는데, 이 행사에는 재독 한인 7명이 참석하였으며, 이극로가 감상을 말하였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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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포츠담 한인구락부가 있었던 'Alte Luisen str'라는 거리명은 독일 통일 이후 'Zeppelin stra'로 변경되었다. 현재 그 거리명과 주소가 없어져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불가능하다. 거리의 모양으로 보았을 때 ‘여성의 집(Autonomes Frauenzentrum Potsdame.V.)’건물 자리 주변의 공터가 포츠담 한인구락부의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. 

한인구락부
​이극로 선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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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극로 선생에 대하여

 이곳에서 활동했던 이극로 선생은 경남 의령 출신으로 독일에서 1927년 베를린대학 철학부를 졸업했다.

 1929년 ‘조선어사전’ 편찬 집행위원, 1930년 한글맞춤법 제정위원, 1935년 조선어 표준어 사정위원, 1936년 조선어사전 편찬 전임위원 및 조선어학회 간사장을 지냈다.

 

 1942년 10월 1일 ‘조선어학회사건’으로 검거돼 징역 6년을 선고받고 함흥형무소에서 복역하다가 1945년 광복을 맞아 풀려났다. 

독일 의회 건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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